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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마라토너 이영정씨 ‘6일주 마라톤’ 세계新 도전

입력 | 2004-10-12 19:03:00


울산 남구문화원 전 사무국장 이영정(李永正·63·사진)씨가 12일 ‘울트라 6일주 마라톤’ 세계기록 도전에 나섰다.

울트라 6일주 마라톤은 밤낮없이 6일간 달리는 것으로 이씨는 하루 평균 175km씩 6일간 1050km를 달릴 계획이다. 현재 세계 최고기록은 그리스의 야니스 쿠루소가 세운 1022km.

이씨는 이날 오후 3시 울산 남구청 광장에서 출발했다. 그는 경북 경주시를 거쳐 충북 청주∼충남 공주∼전남 목포∼경남 하동, 김해, 양산을 거쳐 18일 울산 남구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