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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전북-알 이티하드 亞축구 4강 격돌

입력 | 2004-09-22 18:24:00


전북 현대의 200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상대가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로 결정됐다. 알 이티하드는 22일 열린 다롄 스더(중국)와의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터진 레다 투카르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알 이티하드는 이로써 1승1무로 준결승에 진출해 전북과 결승 티켓을 다투게 됐다. 4강 1차전은 다음달 19일, 2차전은 26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