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7일 부패방지위원장과 대통령외교보좌관 등 장차관급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
신임 부패방지위원장(장관급)에는 최병모(崔炳模·55·사시 16회)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이, 공석 중인 대통령외교보좌관(차관급)에는 정우성(丁宇聲·55·외무고시 8기)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서는 1개 부처 차관도 교체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