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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기는 꼭]사이클 홍석환-김용미 금메달 도전

입력 | 2004-08-24 18:36:00


금메달 사냥에 재시동을 건다.

남자 탁구 유승민의 승전보로 힘을 얻은 한국은 사이클에서 경륜의 홍석환(경륜운영본부)과 여자 포인트레이스의 김용미(삼양사)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육상 여자 창던지기의 장정연(익산시청)은 한국 육상 사상 4번째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사이클 여자 포인트레이스 25일 22:45, 남자 경륜 26일 1:5분

김용미는 고교 입학 이후 사이클을 시작한 늦깎이. 하지만 2001아시아선수권 5관왕, 2002부산아시아경기 2관왕에 오르며 아시아 최고의 중장거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올 월드컵대회 포인트레이스에서도 5위에 오른 한국 사이클 첫 올림픽 메달의 기대주다.

94, 98년 아시아경기 4km단체추발에서 2연패를 한 홍석환은 국내 경륜에서 부동의 승률 1위에 오른 노련미로 힘을 앞세운 유럽세를 넘어서는 것이 관건.

▽육상 여자 창던지기(예선) 26일 01:00

한국 육상이 올림픽 결선에 오른 것은 지금까지 단 3번. 한국기록(60m92) 보유자 장정연은 65m 안팎은 던져야 가능한 메달권에는 못 미치지만 연습 때처럼 62m만 던진다면 결선 진출은 무난할 전망이다.

25일 한국경기종목세부종목구분출전선수한국시간육상여자 창던지기예선장정연1시남자 장대높이뛰기예선김유석1시15분남자 800m예선이재훈3시

사이클남자 게린1라운드, 순위결정전홍석환 양희천22시30분여자 포인트레이스결승김용미22시45분하키남자5∼8위전이정선 등0시역도남자 105kg 이상급그룹B, 그룹A 결승안용권22시30분∼3시40분레슬링남자 그레코 60kg급예선정지현15시30분남자 그레코 74kg급예선최덕훈15시30분남자 그레코 55kg급결승임대원 진출시23시30분남자 그레코 66kg급결승김인섭 진출시23시30분오전 시간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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