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지난해 5월 채권 금융기관과 맺은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이 23일자로 조기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유동성 문제 해소를 위해 자동차운송부문 매각 등 구조조정을 2002년 말 완료한 뒤 채권금융기관과 올해 말 만료되는 추가 자구 노력에 대한 약정을 맺은 바 있다. 회사측은 이번 경영정상화 약정 조기 졸업으로 대내외 신인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현대상선은 유동성 문제 해소를 위해 자동차운송부문 매각 등 구조조정을 2002년 말 완료한 뒤 채권금융기관과 올해 말 만료되는 추가 자구 노력에 대한 약정을 맺은 바 있다. 회사측은 이번 경영정상화 약정 조기 졸업으로 대내외 신인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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