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이 우거져 시민 쉼터로 각광받고 있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중앙공원을 비롯한 부천시내 3개 지역에서 9월 1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이 기간 중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연극마을’ ‘부천춤사랑회’ ‘착한 사람들’, ‘실로암합창단’, 페루 민속예술단 등 20여개 예술단체가 팝콘서트, 통기타 및 기악 연주, 가곡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중동 현대백화점 뒤편의 중동공원에서는 9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에어로빅, 현대무용, 발레 공연이 진행된다. 춘의동 레포츠공원 내 암벽무대에서도 31일 오후 6시와 9월 4, 11일 오후 5시에 각각 이 같은 공연이 펼쳐진다. 032-320-2908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