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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사진)을 제12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는 문홍식 현 회장이 선거 당시 내걸었던 ‘유능한 외부 인사를 새 회장으로 영입하겠다’는 공약에 따른 것이다. KPGA는 외부 인사를 회장으로 선임하기 위한 절차로 내달 중 정관 개정작업을 마친 뒤 현 문홍식 회장의 임기가 끝난 뒤인 9월초 박삼구회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