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1t 트럭에 일체형의 냉동박스를 탑재한 ‘봉고Ⅲ 원박스 냉동탑차’를 시장에 내놓았다고 22일 밝혔다. 봉고Ⅲ 원박스 냉동탑차는 종전 탑차의 이음매 부분에서 발생하는 냉기 손실을 줄이기 위해 냉동박스를 일체형으로 제작해 냉동 성능을 ―5∼―7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TCi(터보차저 인터쿨러 엔진) 모델이 1640만원, CRDi(커먼레일 엔진) 모델이 1720만원이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