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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康錦實)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용감한' 여름휴가를 떠난다.
법무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휴가를 냈다.
하지만 일요일인 18일부터 사실상 휴가가 시작되고, 휴가가 끝나는 주말에 '쉬는 토요일'이 끼어 있어 사실상 8일간의 휴가를 만끽하게 된 것.
강 장관은 취임 첫 해인 지난해에도 7월21일부터 일주일간 휴가를 다녀와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장관 등 국무위원들의 여름휴가는 보통 2, 3일 정도였기 때문이다.
강 장관은 법무부와 검찰 간부들에게도 여름휴가를 충분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인지 지난해 3일 동안의 짧은 여름휴가를 보냈던 송광수(宋光洙) 검찰총장도 올해에는 일주일(8월2~6일)의 휴가신청을 냈으며, 다른 검찰 간부들도 이런 분위기에 맞춰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한편 강 장관은 이번 휴가 기간 동안 피서지를 찾아가기 보다는 주로 자택에 머물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