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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공사는 이달 말까지 지하철 3, 4호선 전동차 950량의 출입문 옆에 비상마스크 보관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동차 1량에 4대씩 비치될 보관함에는 각각 방연마스크 20개와 손전등 1개가 준비된다. 비상시에 아크릴판을 깨고 손잡이를 당기면 쉽게 열 수 있다. 마스크는 입과 코뿐 아니라 머리 전체를 가릴 수 있는 두건 형태이며 시야가 흐린 장소에서 위치를 알리기 위한 호루라기가 붙어 있다.
손택균기자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