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안경테 업체인 서전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최종 부도 처리됐다.
서전은 하나은행 서울 남산지점에 돌아온 어음 1억450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28일 최종 부도를 냈다고 하나은행이 29일 밝혔다.
1985년 설립된 서전은 국내 안경테 업체 중에서 수위권을 지켜왔으나 2000년대 들어 저가(低價) 중국산 제품 때문에 가격경쟁력을 잃은 데다 최근 내수침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서전은 하나은행 서울 남산지점에 돌아온 어음 1억450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28일 최종 부도를 냈다고 하나은행이 29일 밝혔다.
1985년 설립된 서전은 국내 안경테 업체 중에서 수위권을 지켜왔으나 2000년대 들어 저가(低價) 중국산 제품 때문에 가격경쟁력을 잃은 데다 최근 내수침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