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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5일]‘소림축구’ 외

입력 | 2004-06-14 18:10:00


◆소림축구

주성치 감독. 주성치 조미 주연. 제21회 홍콩금장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7개 부문을 받았다. 무협적 소재와 축구를 접목한 작품으로 흥미로운 볼거리가 이어진다. 명봉은 한때 스타 플레이어였지만 이젠 퇴물 취급 당한다. 그는 씽씽의 다리 힘을 보고 축구단을 결성하자고 제안한다.

◆현장르포 제3지대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생도 300명의 생활과 열정을 밀착 취재했다. 3학년 생도들은 실습시간에 실제와 다름없는 상황 속에서 병사들을 치료한다. 이 시간에는 헬기와 앰뷸런스로 가상 환자들이 밀려오기도 한다. 체육대회가 열린 날, 입교해 울기만 하던 1학년 김혜림양이 검도로 무대를 장식했다.

◆청혼

경희는 상견례가 끝난 뒤 오 회장에게 무슨 말을 하려 하다가 우경이 만류하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진우는 계속 돈을 빌리러 다니고 세련에게 여러 차례 부탁하지만 냉정하게 거절당한다. 경희는 오 여사를 찾아가서 혼수 이야기를 꺼내지만 오 여사는 경희의 말을 무시한다.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

영화 ‘인어공주’에서 모녀 연기를 하는 고두심 전도연이 출연한다. 3개월 동안 우도에서 지낸 전도연은 마스크를 쓰고 조깅을 하다 주민의 신고로 간첩으로 몰리기도 했다. 고두심은 헤드뱅잉 춤을 추며 열정적이었던 신인시절 이야기를 털어놓고, 전도연은 애창곡인 그룹 ‘쿨’의 노래를 부른다.

◆여자 플러스

‘살이 되는 부기를 잡아라’ 편. 얼굴과 다리에 생기는 부종을 그대로 두면 살이 되고 주름이 생긴다. 사람마다 다른 부종의 원인과 빨리 부종을 빼는 법, 호박을 비롯해 부종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부종과 함께 소변량이 줄고, 추위를 타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 봐야한다.

◆대한민국 1교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열린우리당 이종걸의원과 탤런트 서민정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출제하는 퀴즈를 푼다. ‘대한민국 N0.1’에서는 재즈무용가 전미례씨에게 재즈 댄스를 배운다. ‘세계의 1교시’에서는 개그우먼 안선영이 일본의 ‘히비야플라워아카데미’의 수업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