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3국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북한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제3차 본회담의 공동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3자협의회를 연다고 외교통상부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3자협의회에선 6자회담 진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 핵프로그램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나름의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