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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32·사진)의 음악 인생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서태지컴퍼니(대표 안우형)은 “MBC 드라마 ‘허준’(2000년)과 SBS ‘올인’(2003년)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의 제안을 받아들여 음악과 스토리가 결합된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서태지와 최 작가는 1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서태지의 전국 투어가 끝난 뒤 주연배우와 대본 등 드라마의 세부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다. 드라마는 모두 사전 제작돼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완성된다. 방영 채널은 미정이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