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동근(48·사진)이 MBC 100부작 기업드라마 ‘영웅시대’(극본 이환경·연출 소원영)의 주연급인 박대철 역에 개스팅됐다. 박대철 역은 이명박 서울시장에게서 모티브를 얻은 배역이라고 제작진은 밝혔다. 이 드라마는 7월5일 첫 방영된다. 박대철은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모델로 한 천태산을 도와 세기그룹의 성공을 일군 뒤 정계에 진출한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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