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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국회 개원식 내달 7일로 연기

입력 | 2004-05-17 18:59:00


국회는 당초 다음달 5일로 예정했던 17대 국회 개원식을 같은 달 7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신임 국회의장은 5일 선출된다.

국회 관계자는 17일 “개원식이 예정된 5일이 토요일이어서 정부관계자 및 외교사절을 초청하기 어렵다”며 “각 당과 협의해 7일에 개원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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