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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학장 한민구·韓民九)는 3일 이 대학 재료공학부 유한일(柳漢一) 교수가 독일 ‘훔볼트 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훔볼트 연구상은 독일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이 매년 인문·자연과학·공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인정받은 학자에게 수여하는 세계적인 상이다.
유 교수는 나노재료의 결합구조 및 이온 이동 특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나노이온공학이라는 새로운 학문분야를 개척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유 교수는 현재 자동차, 휴대전화 등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및 수소발생장치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