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항 인하대 교수(57·정보통신대학원)와 이범주 ㈜다윈프릭션 이사(42)가 21일 인천종합문예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또 한경숙 인하대 교수(44·여·컴퓨터 공학부)와 현도빈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49)에게 장려상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광통신 분야에서 난제에 속하는 통신용량 한계 극복을 위한 방안에 관한 연구로, 이 이사는 금속 및 기계공학 이론을 현장에 접목시킨 ‘고성능 소결 마찰재 브레이크 디스크’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