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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당선자는 민노당 비례대표

입력 | 2004-04-16 03:53:00


1인2표제가 처음 도입된 4.15총선에서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후보는 지역구 출마자가 아니라 비례대표였다.

비례대표 투표제는 지역구 5석 이상이거나 정당투표율 3% 이상인 정당에게만 56석의 비례대표 의원을 배정하는 제도.

비례대표 투표 개표 결과는 선거일 다음날인 16일 새벽에 당선여부가 결정됐다.

자민련은 16일 새벽 2시경 비례대표 득표율이 3% 이하로 떨어지면서 비례대표 배정에서 제외됐다.

그 대신 자민련에서 떨어져 나온 비례대표 2석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에게 돌아갔다.

그 전까지 비례대표 7번까지 배정받게 돼있던 민노당은 8번인 노회찬 사무총장까지 비례대표 몫을 얻게 됐다.

또한 민주노동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9석이던 민주당을 제치고 10석을 차지하며 단독 3당에 올라섰다.

비례대표는 최종적으로 열린우리당 23석, 한나라당 21석, 민주노동당 8석, 민주당 4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