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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자 신고유권자 88만여명

입력 | 2004-04-04 17:16:00


9,10일 이틀간 실되는 17대 총선 부재자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신고한 유권자는 모두 88만593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부재자신고를 받은 결과 남자 80만 1333명, 여자 8만 460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유권자 3560만7296명의 2.5%로 지난 16대 총선보다는 6만8173명(8.3%), 지난 대선 때의 86만7476명보다는 1만8460명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신고 사유별로는 군인이 59만5950명으로 전체의 67.3%를 차지했고, 일반 14만5895명(16.5%), 경찰공무원 7만3320명(8.3%), 선거사무종사자 7만711명(8.0%) 등이다.

구·시·군 선관위 중에서 부재자 신고인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노원구(1만3106명), 가장 적은 곳은 인천 옹진군(249명)이었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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