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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무용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6회 댄스2000 페스티벌’이 21일까지 홍익대 앞의 실험적 예술공간인 소극장 ‘씨어터 제로’에서 펼쳐진다. 한국무용 6팀, 현대무용 13팀, 발레 2팀 등 총 21개 팀이 참여하며 매일 3팀씩 공연한다.
12일은 김은미(김화례&발레노바 정단원)의 ‘유츠프라 카치아’, 박인주(KUM댄스컴퍼니 정단원)의 ‘말 한마디’, 유영주(단국대 강사)의 ‘자만(Zaman)’, 14, 15일에는 강지혜(아주대 강사)의 ‘아련한 봄날…’, 김정은(서은정현대무용단 단원)의 ‘메이크 어 스마일(Make A Smile)’, 오연경(오은희무용단 단원)의 ‘우울증 그리고…’등이 공연된다. 이 행사는 ‘씨어터 제로’가 신진 무용가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공연예술 형식을 개발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월∼토요일 오후 7시반 일요일 오후 6시. 1만2000원. 02-338-9240
김형찬기자 kh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