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이달 말로 정동락(鄭東洛) 사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9일부터 15일까지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변화와 개혁지향의 경영의지, 강력한 추진력,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사면 된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나이나 학력의 제한은 없다.
최종 후보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결정돼 30일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사장추천위원회(02-3456-221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hnp.co.kr)를 참조하면 된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