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의 지난해 재산이 2002년 보다 9292만4000원 증가해 총 재산이 9억2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7일 안 시장을 포함한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39명의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안 시장은 아파트를 매각해 채무를 변제하면서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이환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49억2900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재산이 가장 적은 공직자는 김필우 인천시의원으로 부채 등으로 마이너스 3000여만원이었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