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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158억…5개월만에 100억대 한명이 당첨

입력 | 2004-02-08 18:56:00


로또복권에서 100억원이 넘는 대형 1등 당첨자가 5개월 만에 나왔다.

국민은행은 7일 제62회차 로또복권 공개 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 ‘3, 8, 15, 27, 29, 35’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명으로 지난주 복권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당첨금 158억1728만6400원을 독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100억원대의 1등 당첨금이 나온 것은 지난해 9월 27일 제43회차 복권의 177억4963만800원 이후 처음이다. 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21’을 찍은 2등은 22명으로 각각 1억1982만7900원을 받게 됐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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