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강프로의 타·打·타]파워스윙 하려면 팔꿈치 굽혀줘야

입력 | 2004-01-15 18:20:00

클럽을 이용한 관절과 팔꿈치 꺽기 연습방법을 선보이고 있는 강병주 프로. 권주훈기자



스윙이 자연스럽지 못한 주말골퍼가 많다. 인위적인 힘으로 자세를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원인은 비기너 시절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팔을 곧게 뻗어주라’는 말.

그러나 움츠려야 멀리 뛰듯이 팔을 힘차게 뻗어 파워를 내기 위해서는 전 단계로 팔을 적당하게 굽혀줘야 한다.

강프로의 타·打·타 동영상 시범

골프스윙은 몸통과 팔, 골프클럽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하나의 동작이다. 스윙동작은 또 언제나 대칭으로 이뤄진다. 백스윙 시 왼팔을 뻗으면 반대로 오른팔은 적당히 구부려야 하고 포워드 스윙에서는 백스윙과 반대로 오른팔을 뻗으면 왼팔은 구부려야 한다.

이처럼 스윙 중 팔을 펴고 굽히는 동작을 이해하고 실천하면 스윙이 한결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진다. 손목과 팔꿈치를 자연스럽게 꺾고 펴는 연습방법을 소개한다.

검도의 내려치기와 같은 자세로 그립을 잡은 뒤 사진처럼 오른쪽 어깨 위로 꺾어 올리고 다시 가슴높이로 내려치면서 팔을 뻗어준다. 반대로 다시 왼쪽 어깨위로 꺾어 올리고 가슴 높이로 내려치면서 팔을 뻗어준다. 이 동작을 연속적으로 하게 되면 ‘V’자 모양이 된다.

이 이미지를 유지한 채 위아래가 아닌 좌우로 골프스윙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강병주·분당KBJ골프트레이닝센터 www.freechal.com/kbjgolf 031-712-9042

▼강프로의 타·打·타▼

- 그립, 헤드 땅에 내린채 잡지말라
- 샤프트에 판지 붙여 퍼팅연습을
- 계단서 어드레스 연습하면 등이 '쭉 '
- 장타를 위한 클럽던지기
- 슬라이스 교정
- 공 띄우려면
- "피니시 일부러 만들 필요없다"
- 스윙은 힘이 아니라 요령
- 스윙파워 키우려면
- 퍼팅 스트로크
- 장타 치려면
- 히프 턴-슬라이딩 동시에
- 임팩트와 폴로스루
- 퍼팅 스트로크 익히기
- 피니시는 이렇게
- 칩샷의 자세
- 다운블로 만들기
- 스윙 플래인
- 그립잡기
- 드라이버 정확도 높이기
- 백스윙 확인하기
- 체중이동
- 퍼팅감 익히기
- 임팩트 익히기
- 클럽페이스
- 스윙리듬 찾기
- 스윙 이렇게
- 그립 잡기
- 샷 요령
- 백스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