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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정채봉씨 3주기 추모 모임

입력 | 2004-01-06 18:40:00


동화작가 정채봉씨의 3주기를 맞아 고인이 생전에 남긴 잠언을 묶은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샘터)가 출간됐다. 기일인 9일 오후 6시반 서울 성북구 성북동 삼청각 청다원에서 추모 모임이 열린다. 이날 모임에는 유족을 비롯해 법정 스님, 이해인 수녀, 작가 박완서 유경환 조정래 김초혜 이원규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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