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서울대 인문대 40% 지역균형 선발

입력 | 2003-12-08 18:37:00


서울대(총장 정운찬·鄭雲燦)는 2005학년도 입시 특기자 전형 및 지역균형선발 전형 유형별 비율을 확정해 8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전형 비율에 따르면 사회대 자연대 의대 등 대부분의 대학이 전체 정원의 20%를 지역균형 방식으로 뽑기로 했으며, 인문대는 전체 입학 정원의 40%를 지역균형선발제로 뽑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경영대와 법대는 내부적으로 의견이 엇갈렸으나 결국 정원의 20%씩을 지역균형 방식으로 뽑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문대는 불문, 독문, 노문 등 6개 학과의 전공예약제 모집인원을 지역균형 방식에 포함시켜 선발키로 했으며 공대는 건축공학과 산업공학과 원자핵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등 4개과의 전공 예약제 인원을 지역균형 방식에 포함시켰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모집단위별 특기자 전형 세부 기준은 내년 2월까지 학장회의 등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서울대 수시 선발 비율모집단위수시모집정시모집특기자전형지역균형선발전형소계인문대학-404060사회과학대학10203070자연과학대학20204060의예과10203070수의예과10203070간호대학5253070경영대학5202570공과대학20204060농업생명과학대학10203070미술대학30-3070법과대학10203070사범대학10203070생활과학대학-303070

약학대학15203565

음악대학22-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