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총장 정운찬·鄭雲燦)는 2005학년도 입시 특기자 전형 및 지역균형선발 전형 유형별 비율을 확정해 8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전형 비율에 따르면 사회대 자연대 의대 등 대부분의 대학이 전체 정원의 20%를 지역균형 방식으로 뽑기로 했으며, 인문대는 전체 입학 정원의 40%를 지역균형선발제로 뽑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경영대와 법대는 내부적으로 의견이 엇갈렸으나 결국 정원의 20%씩을 지역균형 방식으로 뽑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문대는 불문, 독문, 노문 등 6개 학과의 전공예약제 모집인원을 지역균형 방식에 포함시켜 선발키로 했으며 공대는 건축공학과 산업공학과 원자핵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등 4개과의 전공 예약제 인원을 지역균형 방식에 포함시켰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모집단위별 특기자 전형 세부 기준은 내년 2월까지 학장회의 등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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