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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형 면허위조 택시영업 ‘못된 아우’

입력 | 2003-12-01 18:28:00


▽…울산 서부경찰서는 형의 운전면허증을 위조해 택시회사에 취업한 혐의(공문서 위조)로 울산 모 택시회사 소속 운전사 이모씨(51·울산 남구 달동)에 대해 1일 구속영장을 신청…▽…이씨는 교통사고를 내 운전면허가 취소되자 지난해 1월 형(54)의 면허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인 뒤 택시회사에 취업해 2년가량 택시운전사로 일해 왔는데 최근 폭력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면허증과 수사 자료의 지문번호가 일치하지 않은 점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에 의해 들통났다고….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