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신용상태 한눈에 본다"…은행연합회, 내달 인터넷 서비스

입력 | 2003-11-18 18:11:00


은행연합회는 다음달 15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신용정보 조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은행연합회가 만든 홈페이지(www.credit4u.or.kr)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신용불량 여부 △개인의 금융기관 대출 현황 △신용카드, 체크카드 발급 내용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사용 잔액 △본인의 채무보증 내용 △당좌예금 개설 현황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금융결제원의 본인인증 수수료 200원을 내야 한다. 은행연합회는 “지금까지 본인의 신용정보를 확인하려면 금융기관이나 은행연합회를 방문하거나 신용정보업자의 유료 신용정보 조회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면서 “이 서비스로 손쉽게 자신의 신용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