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신경식(辛卿植) 언론대책특위위원장은 3일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의원입법으로 제출된 KBS시청료 분리징수법안을 18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또 “문광위 심의 이전에 당 차원에서 KBS시청료 분리 징수의 불가피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벌이겠다”며 “문광위 법안 심의 이전에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청회를 개최하고 별도의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