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남중수·南重秀)는 올해 3·4분기(7∼9월)에 매출액 1조619억원과 영업이익 2067억원, 순이익 1041억원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6%와 21.5% 줄어든 수치. KTF측은 “연초 요금 인하에도 불구하고 부가서비스 이용증가로 매출액은 다소 늘었으나 감가상각비 등 비용 증가로 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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