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8월 말 현재 신용카드를 4장 이상 가진 복수카드 소지자가 982만명으로 6월 말(1006만명)보다 24만명 정도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의 현금서비스 이용실적도 작년 12월 19조7405억원에서 올 8월 12조7037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연령별 복수카드소지자는 경제활동이 왕성한 30대가 400만명(40.7%), 40대가 261만명(26.6%) 등으로 전체의 67.3%를 차지했다. 이어 △20대 218만명(22.2%) △50대 81만명(8%) △60대 19만명(1.9%) 순이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