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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하는 일본 출신의 스즈키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두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이치로는 1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4-4로 맞선 6회말 만루 찬스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이치로가 만루홈런을 친 것은 지난달 1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두 번째. 이치로는 17일 현재 아메리칸리그 타격(타율 0.342), 최다안타(175개) 부문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창기자 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