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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여성 포털사이트 마이클럽(www.miclub.com)은 이수영 전 사장에 이어 동양그룹 이철승(李哲勝·40·사진) 상무보가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발표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사장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책임연구원, 해외채권발행 시스템 개발업체 ‘01 Inc.’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올해 3월부터 동양그룹에서 일해 왔다. 마이클럽은 동양그룹의 계열사.
한편 마이클럽은 6일 이 전 사장이 돌연 사퇴한 이유에 대해 “신규 사업을 둘러싸고 동양그룹과 의견 차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