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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파키스탄 미수채권 회수합의 3억 1000만달러

입력 | 2003-07-28 18:14:00


대우건설은 파키스탄 정부와 3억1000만달러 규모의 도로공사 미수채권에 대한 회수일정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는 1차분 1억3000만달러를 이달부터 2005년 12월 25일까지 매년 7월, 12월에 2200만달러씩 6회 균등분할로 받기로 했다.

또 나머지 1억7000만달러는 2005년 8월부터 2008년 8월까지 6개월마다 2500만달러씩 7회에 걸쳐 나눠 받기로 했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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