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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韓-濠 정상회담

입력 | 2003-07-17 18:33: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존 하워드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양국간 협력관계 증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하워드 총리와 오찬을 함께 하며 이 자리에는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도 참석한다.

하워드 총리는 오후엔 고건(高建)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경제4단체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 뒤 19일 광양제철소를 방문한다. 하워드 총리는 17일 저녁 방한했으며 20일 오전 이한한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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