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돌아온 에이스’ 케빈 브라운의 연승행진이 멈춰섰다.
브라운은 23일 홈에서 벌어진 지역 라이벌 애너하임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동안 10안타 2볼넷으로 4실점하는 부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애너하임의 6-3 승.
4월 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파죽의 10연승 가도를 달리던 브라운은 시즌 2패(10승)째를 당했다.
1점대(1.97)로 떨어뜨렸던 평균자책도 2.22로 올라갔다.
하지만 브라운은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1위와 평균자책 1위는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