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는 23일 노동계의 파업사태와 관련해 서울 롯데호텔에서 긴급 회장-부회장단 회의를 갖는다.
경제 5단체는 이날 회의를 통해 잇단 파업사태에 우려를 표시하고 현재의 경제상황을 고려해 노동계에 총파업 철회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에 대해서는 총파업으로 대외신인도 하락과 생산차질 등이 빚어지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