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유명 유흥주점 소유주인 서모씨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P연예기획사 대표 김모씨(46)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 초 서씨로부터 자신의 연예기획사 운영자금으로 5800만원을 빌렸으나 두 달 만에 원리금이 7500만원으로 불어난 데다 서씨로부터 빈번한 빚 독촉을 받게 되자 지난달 28일 서씨 집에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 초 서씨로부터 자신의 연예기획사 운영자금으로 5800만원을 빌렸으나 두 달 만에 원리금이 7500만원으로 불어난 데다 서씨로부터 빈번한 빚 독촉을 받게 되자 지난달 28일 서씨 집에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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