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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식목행사

입력 | 2003-04-06 19:12: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5일 오전 제58회 식목일을 맞아 경기 파주시 장단면 경의선 남북철도 연결 지점인 도라산역 인근의 평화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노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나무심기는 희망을 주는 뜻으로 다가온다”며 “우리 민족의 번영을 가꾸도록 하는 마음가짐으로 기원하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행사를 마친 뒤 청와대로 돌아와 관저 앞 화단에 높이 9m의 80년생 소나무를 심었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