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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모던 록 페스티벌…'트랜스픽션'등 한무대 올라

입력 | 2003-02-28 17:20:00


‘트랜스픽션’ ‘델리 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 ‘불독 맨션’ 등 국내 록 기대주가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은 문화연대가 3월1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펼치는 모던 록 페스티벌 ‘올 댓 라이브’에 참가한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공연을 활성화를 기치로 내건 이벤트로 문화연대는 대중음악 라이브 전용 극장의 설립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트랜스픽션’ 등은 오랜 연주 활동을 통해 탄탄한 기량과 솔직한 사운드로 록팬들의 갈채를 받고 있는 밴드들이다. 이들은 특히 지난해 하반기 이후 두드러지고 있는 록 바람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올 댓 라이브’ 공연은 그 기대에 힘입어 1800 유료 객석중 200여석만 남아 있다. 공연은 오후 6시. 02-773-7707

허 엽기자 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