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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울시, 저소득층 전세자금 低利융자

입력 | 2003-01-30 16:14:00


서울시는 저소득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자금을 싼 이자로 융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1년 이상 시에 거주한 무주택 가구주로 전세보증금이 5000만원 이하인 세입자. 부동산 및 중형승용차 소유자, 영구 임대주택 거주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용도로 대출해 상환 중인 세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세자금은 보증금의 70% 범위 내에서 최고 3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연리 3%, 2년 내 일시상환 조건이다.

임대차계약서의 입주일과 주민등록 전입일 중 이른 날짜를 기준으로 3개월 이내에 관할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재명기자 e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