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변호사회는 27일 열린 2003년도 정기총회에서 제45대 회장에 오영권(吳永權.54.사시 18회), 부회장에 서희종(徐熺宗.51.사시 18회) 변호사를 각각 선출됐다. 신임 회장단은 다음달부터 2년간 대전지방변호사회를 이끈다.
오 신임 회장은 대전고와 서울대법대를 졸업한 후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공주지원장.대전지법 부장판사.천안지원장 등을, 서 신임 부회장은 서울고법 판사와 춘천지법 지원장.대전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