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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채굴 기술의 발달로 세계 석유 확인 매장량이 늘어나 전 세계 석유 사용 가능 햇수가 6년 이상 늘었다.
미국 석유 전문잡지 ‘석유가스저널(OGJ)’은 올 1월 현재 세계 석유 확인 매장량은 지난해보다 1817억배럴이 늘어난 1조2128억배럴로 17%가량 늘었다고 최근 전했다.
전 세계 한 해 석유 소비량은 약 289억배럴(2001년 기준)로 새로 늘어난 매장량은 약 6년간 소비량으로 사용 가능 햇수도 약 35년에서 41년 이상으로 늘었다.
이처럼 석유 확인 매장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캐나다 앨버타주의 ‘오일샌드 석유’ 1748억 배럴이 기술 발달로 뽑아 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고 OGJ는 밝혔다. 모래와 섞여 매장되어 있어 쓰지 못했던 ‘오일샌드 석유’가 이를 분리 추출해 쓸 수 있는 기술 발달로 ‘확인 매장량’에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이문배(李文培) 연구위원은 “뽑아 쓸 수 있는 ‘오일샌드 석유’가 늘어나 확인 매장량이 크게 늘고 오일샌드가 주로 비(非)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에 많아 OPEC의 입지도 다소 위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