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최근 국내 최초로 산업용 로봇 부문에서 국제공인 안전규격인 UL(Underwrite Laboratories Inc.)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UL인증은 미국 보험협회안전시험소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안전규격 인증으로 국산 산업용 로봇이 UL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UL인증을 따낸 로봇은 아크 용접 로봇인 ‘HR006’을 비롯해 핸들링 로봇 ‘HR015’, ‘HR050’, 제품 이동 및 적치 로봇 ‘HR100P’, 스폿 용접 로봇 ‘HX165’등 주력 제품 5개 모델이다.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