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신년특집 ‘담배와의 전쟁-2편 담배소송, 왜 우리는 이기지 못하는가’. 국내외 현지 취재를 통해 담배 소송의 의미를 짚고, 국내 담배 소송에서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는지 등을 다룬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시장확대에 힘쓰다가 파산 위기에 몰린 다국적 담배회사들의 실체도 밝힌다.
■맹가네 전성시대
은자는 미용실 원장의 배려로 정식 헤어 디자이너가 된다. 정재는 은자에게 누나인 정화와 정식으로 인사하자고 설득한다. 그러나 미용실에 들른 정화가 은자에게 트집을 잡아 말싸움이 벌어진다. 금자는 두 번째 남편이 한결이를 데려가려 하자 소송을 준비한다.
■와 곤충이 보인다-사마귀
사마귀 암컷의 배는 폭이 넓고 앞날개는 꼬리부의 뒤쪽에 연장되어 있다. 암컷은 여름이 되면 짝짓기를 위해 살이 찌면서 암컷들끼리 싸운다. 수컷은 짝을 찾아도 까다로운 암컷에게 잡아 먹히기 십상이다. 암컷은 달걀 흰자 거품 같은 분비물 속에 알을 낳는다.
■태양속으로
첫 회. 우진은 애인 혜린(명세빈)을 만나러 가다 추락사고로 숨진다. 1년 뒤, 의사 혜린은 석민(권상우)이 여동생 수진(김정화)의 입원에 호들갑을 떨자 매몰차게 대한다. 과일바구니를 들고 병원을 찾은 석민은 혜린에게 “내 동생을 잘 지켜달라”고 말한다. 혜린은 애틋한 오누이의 정을 보여주는 석민에게 호감을 느낀다.
■흐르는 강물처럼
지헌은 동희 생각에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 회사를 그만둔 석주는 상희에게 “어머니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지헌은 부산으로 가겠다는 동희를 말린다. 지헌은 동희에게 “다시 삼촌과 조카 사이로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동희는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특집 다큐멘터리-크라잉 넛 군대가다
지난해 12월 30일 인디밴드 ‘크라잉 넛’의 멤버 전원이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입대 전날, ‘크라잉 넛’은 그들이 성장한 홍대 앞 클럽 ‘드럭’에서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입소식날, 장난스럽기만 하던 멤버들의 얼굴은 긴장감으로 굳어지고 배웅하는 가족들이 사라질 때까지 눈을 떼지 못했다.
■저 푸른 초원위에
철득은 노쳐녀 딸 애란을 놔두고 손녀부터 결혼시킬 수 없다며 연호의 결혼을 반대한다. 연호는 어머니에게 애란이 자동차 세일즈맨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태웅과 연호는 자동차 할부금을 연체한 연호의 친구를 찾아간다. 가던 도중 태웅은 담배 피우는 학생들을 훈계하는 등 별난 행동을 한다.
■생방송 잘먹고 잘사는 법
‘신년 캠페인-천천히 먹읍시다 2탄’에서는 5분만에 식사를 마치는 한가연씨 가족이 ‘밥을 국에 말아먹지 않기’ ‘10번 씹어먹기’ 등 밥 천천히 먹기 대책에 들어갔다. ‘대공개 나만의 잘 먹고 잘 사는 법’에서는 국내 최연소로 한식과 양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획득한 초등학교 5학년 김물결양을 만난다.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는 ‘기적의 도서관’ 설립에 동참한 시민들을 만난다. 세계 각 국과 우리나라의 어린이 도서관 현황을 비교 분석하고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어린이 도서관도 찾아간다. ‘아빠의 음식’에서는 아버지가 매운 음식과 야채를 싫어하는 딸과 함께 육개장 먹기를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