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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스키장 주말에 5만여명 몰려

입력 | 2002-12-22 18:49:00


12월의 네번째 휴일인 22일 강원도와 경기도내 스키장에는 5만여명의 스키어들이 몰려 휴일을 즐겼다.

슬로프 8개를 개방한 평창 용평스키장과 인근 보광휘닉스에는 각 8000여명의 스키어들이 찾아와 최근 쌓인 자연설 위에서 스키를 즐겼으며 홍천 대명스키장에도 9000여명이 입장, 은빛 설원을 누볐다.

횡성 성우리조트 5200여명, 춘천 강촌스키장 3000여명, 고성 알프스스키장에도 2000여명 등이 찾아 휴일을 만끽했다.

경기도 용인 양지리조트 스키장에 2천500여명, 베어스타운 스키장에 5천500여명, 남양주 천마산스키장에 1천여명이 찾았다.

강릉〓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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