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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공무원노조 8500명, 연가파업 징계항의 공동처벌 요구

입력 | 2002-12-09 18:31:00


경남지역 공무원 노조원 8500여명은 9일 연가(年暇)파업 등과 관련한 행정자치부의 선별 징계방침에 반발해 경남도에 공동처벌 요구서를 냈다.

전국공무원 노조 경남본부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자부의 공무원 노조원 징계지시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비난한 뒤 경남도청과 도내 18개 시군 노조원 8535명이 작성한 처벌 요구서를 장인태(張仁太) 행정부지사에게 제출했다.

행자부가 경남도에 징계를 요구한 연가파업 참가자는 중징계 6명 등 모두 192명이지만 아직 1명도 징계 처리가 되지 않았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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