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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파일]편의점 13년만에 5000곳 돌파

입력 | 2002-11-13 18:15:00


국내 편의점 수가 13년여 만에 처음으로 5000개를 넘었다. 한국편의점협회는 10월 말 현재 전국의 편의점 수가 5202개라고 13일 밝혔다. 올해만도 모두 1332개의 편의점(하루 평균 4.4개)이 문을 열었다.

업체별로는 보광 훼미리마트가 1277개로 가장 많고 세븐일레븐(1272개), LG25(1044개)의 순이었다. 현재 편의점 이용자 수는 월 1억1000만명 규모로 백화점의 2.5배, 할인점의 2.1배 수준으로 협회측은 추산했다. 편의점은 1989년 5월 처음 국내에 들어섰다.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