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지담·柳志潭)는 27일 한나라당 서울시지부 후원회 행사에 참석해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지지 발언을 한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을 경고 조치했다.
선관위는 이 시장이 지난 24일 열린 후원회 행사에서 "이번 선거에서 서울 25개 구가 다 이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 저보다 두 배 이상 이겨야 나라꼴이 바로 될 것이다"고 발언한 것은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선관위는 이 시장이 지난 24일 열린 후원회 행사에서 "이번 선거에서 서울 25개 구가 다 이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 저보다 두 배 이상 이겨야 나라꼴이 바로 될 것이다"고 발언한 것은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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